일상

[내돈내산] 맥모닝 베이컨 + 디카페인 아이스 바닐라 라떼

오,솔깃 2025. 7. 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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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장가는 날
서울역에서 아침을 먹는다.
맥모닝을 참 좋아하는데요.
여기 키오스크에 사람이 엄청 많은데
중년의 아버지 느낌의 직원분이
다정하게 줄을 안내해주셔서 친절함이 느껴졌다.
과거에 교장선생님이셨을 것 같은
따뜻한 말투에 나갈때 눈웃음을 짓고 쳐다봤다.
따뜻한 직원분 덕분에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아.

맥모닝은 작아진 느낌이다.
하나를 시키면 모자랄 것 같은데
또 먹으면 배가 불러요. 신기한 음식이다.

커피는 분명 바닐라인데
왜 달지 않을까?
아 시럽이 바닥에 있구나.
빨대가 필수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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