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의견을 얼마나 너그럽게 담을 수 있는가그거에 대한 이야기다.나는 말그릇이 좁은 편이다.자주 넘치고, 화가난다.그럴 때 실수를 하고 후회한다.그래서 이책을 구매했다.이 책의 효능에 대해 하나 설명하겠다.일요일밤 여행을 마치고 집에왔다.남편은 이발을 하러 다녀왔고나는 아들 목욕, 식사, 옷 정리, 세탁, 짐정리를하고 있었다.너무 지쳐서 남편에게 아들 치카를 부탁했고남편은 “나 불쌍하지도 않아? 밥도 못먹고, 쓰레기 버리러 가야해.” 이렇게 얘기했다.내가 만약 이 책을 안 읽었으면“나는!! 애 보고, 목욕하고, 밥먹이고, 짐정리하고 힘듷었어!! 넌 이발하고 왔잖아!!” 하면서 또 싸움이 났겠지.그 대신에 나는 이렇게 말했다.“자기야, 오늘 미용사 선생님이 자기한테 선의를 베풀어서 기분 좋았잖아. 나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