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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붕붕이 예방접종을 다녀왔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나갔다와서
혼이 다빨렸다.
달달한 커피가 땡겼는데,
아. B마트는 커피 선택폭이 너무 좁다.
그래서 야쿠르트 매니저님께 주문했다.
우리 아파트 매니저님께서
근처로 와주셔서 아 진짜 감사히 먹었다.
1개당 2500원
3개 7500원에 샀다.
아 BTS 보니까 잘생겼다.
커피 마시면서 눈호강을 하는구나.
원래 라떼를 좋아하는데,
라떼는 단종됐고
바닐라라떼만 있다고 한다.
바빈스키인가?
그 바리스타랑 같이 냈던
콜드브루라떼 진짜 맛있었는데 아쉽다.
생각해보니 이녀석
내가 잘 열지 못하는 타입의 용기구나
커피빈 카페라떼와 유사한 용기를 또 만나다니...
쩔쩔매다가
또 방법을 강구해냈다.
이아이는 용기가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용기를 비틀고,
뚜껑을 돌려주면,
커피빈 카페라떼보다 쉽게 열린다.
짜잔!
엄청 잘 열었다.
커피맛은 가볍다.
스타벅스 라떼에 바닐라시럽 2번 정도 추가한 단맛
한마디로 많이 안달다는 뜻이다.
나처럼 많이 단거는 싫고
꿀꺽꿀꺽 부드럽고 깔끔하게 잘 넘어가는 커피가 좋다면
엄청 완전 추천이다!
진짜 깔끔하다.
묵직하지 않기 때문에
쓰거나 태운 커피를 좋아하면
안마신 것 같다고 느낄 수 있다.
엄청 단 커피를 기대한다면,
비추천이다.
이 자리를 빌어,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도와주신
프레시 매니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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