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헬린이들이여 헬스장으로 오라!

오,솔깃 2025. 2. 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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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헬스 3달째 헬린이다.
매일 아침 40분 정도 운동을 한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1.5kg 아령에 덜덜 거리는 내가 부끄럽고
쾌걸근육맨들 사이에서 너무 쑥스러웠다.
다들 저 졸라맨은 왜 왔는가 하고 쳐다보는 것 같았다.


그런데 3달째 되니까
쳐다보는 건 내가 하고 있는 기구를 하고 싶어서고
거울을 보는 건 자신의 근육에 힘이 잘 들어갔는가 보는 거다.

운동하는 동안의 머리 속은 너무나 단순해서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다.
제대로 운동하고 있으면 힘들다.
60초 시간에는 멍때리기 바쁘고

다른 사람 구경? 할 시간이 없다.
내가 근육 잘 쓰고 있는 지가 중요하다.
까딱 잘못하면 근육통온다.
난 오늘 무게를 잘못들어서 어깨담왔다….

내가 특히 오해한 건
나를 쳐다보는 눈이 었는데
그건 정말.. 기구가 탐이 나서이다.

‘이번에 저거 해야하는 데 저 사람 언제 끝나냐’
라는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는게 100%

왜냐하면 오늘 해야하는 루틴이 있는 데
안하면 찝찝하니까
근데 다른 기구하다가 또 다른 사람한테 뺏기면 안되니까 쳐다보는거다.

3달째 헬린이의 생각은 그렇다.
그러니 몸이 어쩌구 아령 무게가 저쩌구 생각하지말고
그냥 운동하자!

운동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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