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돈남편산] 인천 강화도 꽃게요리 한나네 쌍따봉

오늘은 인천 바다가 보고 싶다는
강화도 병에 걸린 남편을 위해 강화도로 떠났다.

강화도에 여러 맛집 중 ‘한나네’로 출동
간장게장과 꽃게탕이 인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었다.

귀여운 고양이가 앉아있다.

뭘 시킬까 고민했다.
남편은 비싸니까 간장게장 2인분을 시키자고 했고
(된장찌개 나옴)
나는 남편이 꽃게탕을 먹고 싶어했고
나는 간장게장을 먹고 싶었으니
세트 A 소를 시키자고 했다.
멀리 왔으니까! 그래서 A를 시켰다.

밑반찬 깔끔
정갈한 맛이다.

꽃게탕 보고 깜짝 놀랐다.
이건 3인분인디요…
여기 꽃게가 3마리 들어있던 거 같아..
우리 둘이 먹을 수 있을까
하지만 다 먹었다.
꽃게탕은 푸우욱 오래 끓여야 한다.
그러니까 진짜 맛있다.
게장부터 먹고 꽃게탕 먹으세욤

초보 블로거는 먹다가 찍는다.
간장게장도 진짜 맛있어서 음미하면서 먹었다.

총체적으로 만족!
부모님이랑 같이 오면 좋았을 것 같고
세트 a는 3인분 정도!
양이 정말 많다.

아이가 먹을 건 없으니
아이랑 온다면 김 정도 챙겨오면 좋을 듯 싶다!

사장님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