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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작년에 처음 먹었는데 맛있었지
그때 처음 먹은 물회는 항아리물회
전복죽과 모듬물회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청초수물회에 갔다.
남편이 꽂혔다.
그리고 똑같이 전복죽과 모듬뮬회를 시켰다.
일단 전망이 너무 이쁘다.
그리고 물회가 신선하다.
그리고 좀더 새콤하고 달콤하다.
하지만 진짜 맛있던 건
전복죽!
내장과 전복의 조화가 끝내주는걸
전복이 진짜 많이 들어있어 고소하다.
전복죽을 드세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친절하다.
아들이 갑자기 고열이나서
혹시나 체온계 있으신지 여쭤봤는데
직원분이 가게에 있는
체온계를 찾아 우리 자리에 가져다 주셨다.
아들 체온이 39.3도였다.
직원분들 덕분에 바로 해열제를 먹일 수 있었다.
바쁘신데도 도와주신 직원분께 정말 감사하다.
다음에는 체온계를 꼭 챙겨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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