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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증명사진을 찍느라
이대에 왔다가 마제소바가 땡겨서 칸다소바에 갔다.
원래 문래 로라멘을 가고 싶었는데
휴가를 가셔서 ㅠ_ㅠ
새로운 곳에 도전!
칸다소바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51-6
영업시간: 11:30-21:30 (브레이크 타임15:00-17:00)
한 5시 33분쯤 도착했는 데,
앞에 7팀 대기 중이었다.
회전율이 빨라 금방 들어갔다.
도착하면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교환권은 직원분께 드리고 나오면 된다.
내 손에 쥐어진 영수증
밖에 있으면 대기번호를 부른다.
본토의 마제소바는 어떤 맛일까 설렌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먹는법도 친절하게 적혀있다.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
아 이걸 먹기위해
내가 이렇게 멀리까지 왔지.
호호호호
두근두근
열심히 비비면
더 침이 고인다.
로라멘보다 꾸덕하고
소스가 많은 느낌이다.
먹으면
첫맛은 담백하고
두번째 맛은 맵기보다 얼큰하고
세번째 맛은 묵직하다.
오 묵직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칸다소바 마제소바 설명에도 그렇게 적혀있다.
맛잘알끼리 통하는 군
계란 한쪽은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남겨두고
숨은 면은 없나 쓱쓱 뒤져가며 먹는다.
저 초절임한 단무지가
마제소바랑 너무 잘 어울린다.
칸다소바의 마제소바는
단백하고, 묵직하고, 얼큰하고 맛있다.
그러나, 나의 마제소바 원픽은
여전히 문래 로라멘
로라멘은 다진마늘이 들어가서
얼큰하기보다 맵고,
묵직하기보다 자극적이다.
그래서 계속 생각난다.
사장님 휴가에서 돌아오시면 꼭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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