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4 - [일상] - 느린 육아 _ 나와 우리 아기의 고민 (7개월)
느린 육아 _ 나와 우리 아기의 고민 (7개월)
나와 붕붕이는 서로가 처음이다. 나는 엄마가 처음이고, 붕붕이는 이번 생의 모든 것이 처음이다. 그래서 많이 부족하고, 시챙착오를 겪다보니 육아 스킬이 많이 느리다. 요즘 나의 고민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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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쓴 포스팅에서
7개월 아기를 육아하면서
겪고있는 나의 고민 다섯가지를 적었었다.
나의 육아 고민
1) 왜 갑자기 이유식을 안먹지?
(부제 - 왜 한입 먹고 바로 안아달라고 팔을 벌릴까?)
2) 왜 새벽에 갑자기 깰까?
3) 손가락 빠는 걸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
4) 왜 잠들고 30분내에 바로 깰까?
5) 왜 젖병을 칠까?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의 짱구를 열심히 굴리고 있다.
해결점이 보이는
나의 고민 1번과 2번, 5번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1) 왜 갑자기 이유식을 안먹지?
지난 번 정유미의 삐뽀삐뽀 유튜브를 보고,
분유량을 배부를 만큼 주지 않고, 줄였다.
그러자 바로 이유식을 많이 먹기 시작했다.
- 아기의 이유식 양이 줄지 않는다면
분유량을 줄이지 않았는지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분유량 200ml + 이유식 20g에서
분유량 170ml + 이유식 130g 으로 먹고있다.
그리고 5) 왜 젖병을 칠까? 는
젖꼭지(모유실감) 단계를 LL로 늘리면서 해결 되었다.
너무 천천히 나와서 답답해 했던거 같다.
2) 왜 새벽에 갑자기 깰까?
아. 진짜 난 너무 힘들었다.
병원 가서 여쭤봐도
"체중도 괜찮고, 키도 괜찮고 어디 아픈데도 없는데...
철분 부족이라고 하기엔 튼튼해서요.. 한달 지켜보고 얘기하시죠"
한달이요?
ㅠㅜㅜㅠㅠㅠ
새벽에 다섯번 일어나는 걸
한달동안 더 기다리라구요 흑흑흑
그래서 영상을 또 열심히 찾아봤다.
나에게 답이 되어준건
곽윤철의 아이연구소
https://www.youtube.com/watch?v=Fbj8l3AV7Yc
위에 선생님이 얘기한대로
나는 아기가 우니까
바로 반응해서 안아줬다.
우리 아기 안아줄일이 얼마나 있을까
하면서 안아줬는데,
5번까지 늘어날 줄 몰랐다.
그래서 최대한 느리게 반응했다.
우는 것 10분 정도 지켜보다가
열이나는지 확인하고,
기저귀도 괜찮은지 확인하고
정 안되면 토닥토닥
절대 안아주지 않으니
4일만에 해결되었다.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
나 자신 힘을내라.
육아 화이팅
나머지 고민도 답을 찾아서 열심히 연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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