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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은 그런 날이었다.
한 잠도 못 잔날.
엄마가 손목이 부러졌고
수술을 하고 깁스를 한 상태다.
그 일로 새삼 엄마가 나이들었구나 느꼈다.
이러나 엄마아빠가 날 떠나면 어떡하지 생각하다
두려워지는 밤이기도 했다.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생각하니
눈은 감고 있으나 잠은 자지 못했고
그 생각을 하다보니
아들의 아침밥을 준비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심해져
5시에 일어났다.
빵을 어떻게 잘라야 하는가
어느 순서로 준비하면 효율적일까
생각하다가 그냥 만들자하고 대충하고 나온 오늘 아침
뭐 때문에 이렇게 못잤나 생각해보니
카페인 탓이다.
오랜만에 먹었다.
이제 카페인은 손도 대지 말아야지.
물이나 마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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