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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내 뒷 테이블은 공용석이다.
하지만 다들 거기 앉지 않는다.
어제 내 자리 뒤에
사람이 앉았다.
평상시에 그 자리 앉는 사람이 누구인지
나는 알고 있다.
그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일을 했다.
(별로 안좋아함)
혼잣말,
커피를 쩝쩝 하는 소리를 들으며
‘아 정말 이래서 내가 싫어하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퇴근하는 길에 짐 챙기다 뒤를 돌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인간적으로)
이게 뭐지?
나는 누굴 미워한 걸까?
내가 지레짐작한 것
내가 옳다고 생각한 것
다 틀렸다.
그건 편견이었다.
얼마나 수 많은 편견에
눈이 가려진 상태로 살고 있을까?
반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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