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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5살이다.
열심히 한글을 공부하고 있다.
오늘 알림장에 아래와 같은 사진을 받았다.

아빠는 한번에 제대로 썼는데
엄마는 안보여서 조금 서운했다.
그런데 언니가
“감자가 엄마를 엄청 많이 썼네!”
라고 카톡에 글을 남겼다.
전체 사진을 보니까 엄마가 진짜 많았다.
형태가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내가 완벽한 모양에 집중하니까
다른 부분은 하나도 못봤구나.
말그릇에서 말한 마음속 공식이 이런 걸까.
완벽하지 않으면 제대로 한 게 아니라는 공식이
내 마음에 있다는 걸 깨달았다.
언니가 말해줘서
아들의 사랑을 알았다.
이래서 다른 사람의 시각도 필요하다.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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