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돈내쓴 _ 버거킹 직화 소불고기버거 세트

오,솔깃 2022. 1. 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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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남편이 와퍼를 사와서 혼자 먹었다.

나는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남편께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붕붕이를 데리고 산책가서 

버거를 사왔다.

 

나는 고기잡내, 고기비린내를 싫어하고,

그래서 고기를 잘 못먹는다.

그리고 힘줄이나 물렁한 부분이 있어면 못먹는다.

 

햄버거도 그런데,

버거킹 불고기 버거는 참 맛있다.

 

오늘은 직화소불고기 버거 세트를 5,200원에 샀다.

버거킹 앱에서 킹오더로 샀다.

할인 받고 산줄 알았는데, 4,900원에 샀다는 사람들도 있네....

양파에 양상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요네즈 소스까지들어있다.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깔끔한 느낌이 좋다.

 

버거를 뒤집어 먹으면

내용물이 안샌다는데,

그래서 뒤집어 먹었다.

 

실제로도 안새는군!

신기하다.

롯데리아 데리버거보단 살짝 고급진 느낌인데,

롯데리아 가까우면 데리버거에 새우버거 사먹었을 것 같다.

 

양파의 알싸한 맛이 그대로 남아서

아마 내일까지 입안에서 맴돌것같다....

그래도 맛있었으니까...

 

붕붕아

엄마 입에서 양파냄새가 나도 싫어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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