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돈내쓴 _ 틈새라면 x 차이797 매운짜장

오,솔깃 2022. 3. 14. 22:55
반응형

오늘은 비가 와서

붕붕이를 포그내로 안고 산책을 나갔다.

 

뭐 맛있는게 있나 싶어

GS25에 갔다가

틈새라면 X 차이797 매운짜장을 발견했다.

가격은 1750원이었던 거 같다.

 

신상은 참 복불복이야...

자꾸 짜파게티에 눈이 갔지만,

궁금하니까..

또 차이797이랑 콜라보라고 해서 먹어봤다.

 


내 후기

매운 라볶이에 짜장스프 조금 넣은 맛

난 역시 기본이 좋아.


 

솔직히 기대했다.

저 차이797.

 

틈새라면에서 짜장을 만들었다길래 

못미더웠는데,

차이797이라서 믿어봤다.

(사실 차이797 입맛에 안맞음 / 일일향 좋아함)

또 생각없이 

사진도 안찍고 뜯어버려서

티안나게 봉합

돈육이 들어있어서 구런가

소스양이 많아보였다.

면이 칼국수면이랑 비슷해서

5분정도 끓여야한다.

다 끓이고,

물을 5숟가락 남겼다.

다섯숟가락이 꽤나 많아서...

조금 졸였다.

내 숟가락이 대왕숟가락인가봐...

내가 만든 건 

이렇게 되었다.

나는 맵찔이이기 때문에,

많이 무서웠다.

 

 

짜장이 매워봤자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까르보불닭보다는 덜매웠다.

근데...짜장맛이 너무 약해서

첫맛은 라볶이인가?

싶었다.

 

그리고 굳이 물 5숟가락을 남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소스가 워낙 묽어서 그냥 비벼먹는 걸 추천

 

나같은 맵찔이는 파마산 가루 뿌려먹으면 

조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시 사먹겠냐고 물어보면

짜파게티 먹을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