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당신에게 하는 말이 내게 하는 말이었음을...(feat. 코멘토)

오,솔깃 2023. 9. 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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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견기업 9년차 차장이다.

워킹맘이기도 하고,

마케터이기도 하고,

와이프이기도 하고,

딸이기도 한 복잡한 삶을 살고 있다.

 

커피값을 벌기 위해,

코멘토에서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다가 한 글을 봤다.

 

자신이 오랫동안 방황해서

경력도 없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예술에서 일하고 싶다고.

 

나는 그 글에

취업으로 바로 나가지 말고,

아르바이트나 공모전 등

예술 쪽을 조금이라도 경험해보고

그 경험으로 무엇을 좋아하는 지 찾아보라고 답했다.

그렇게 하나씩 쌓이다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가까워 질것이라고 답했다.

 

글을 잘썼다 생각한 순간.

이거 나한테도 적용되는 말이네 싶었다.

 

미래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회사는 애매하게 다니고 있고,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생각해보면, 

코멘토에 썼던 말이

미래나 현재의 나에게 하는 말이었던 거 같다.

뭐라도 해보라고.

 

말만 쉽지. 

행동을 해야 조언의 진정성이 우러나올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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