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0일까지 모유수유를 했다.
아기의 모유수유 거부로, 강제 종료당했다.
그래 서로를 위해 그게 나은 것 같다며
나도 동의했고(?), 완분으로 넘어갔다.
그래도 수유할때 기억을 더듬어
수유할 때, 의외로 중요한 수유브라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임신부터 출산하고 100일까지 썼으니,
진짜 사골같은 후기라고 볼 수 있지.
난 두가지 타입의 수유브라를 썼다.
1. 마더스베이비 v랩 코튼 수유브라 - 스포츠 브라 형태
2. 블룸마터니티 소프트 빅사이즈 수유브라 - 일반 브라 형태
난 다시 사라면, 마더스베이비 v랩 코튼 수유브라로 다 살것이다.
솔직히 수유가 끝난 지금까지도 쓰고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두 브라를 비교해보자.
1. 마더스베이비 v랩 코튼 수유브라(가격: 9,500원)
● 장점
- 스포츠 브라형태로 몸에 딱 밀착된다.
- 수유할때 한쪽을 내리지 않고 손으로 가슴을 꺼내면, 브라가 접히면서 수유가 가능하다.
- 수유패드보다 브라가 커서 부착하면 티안나고 편하다.
○ 단점
- 빨래하면 패드가 도망간다. 은근히 끼우는 게 귀찮다.
- 가끔 잘 안접혀서, 수유하다 브라가 젖는다.
2. 블룸마터니티 소프트 빅사이즈 수유브라 (가격: 13,900원)
● 장점
- 촉감이 좋다.
- 완벽히 한쪽 브라를 내리고 수유하기 때문에, 새거나 젖지 않는다.
○ 단점
- 내장 패드가 없어서, 바깥 자극이 다느껴져서 조금 불쾌하다.
- 수유 후 버클을 끼워야하는 데, 그게 귀찮다. 특히 새벽수유할때
- 와이어는 없지만 그래도 브라를 한것 같아 불편하다.
- 가슴 부분 안에 끈이 있는데, 저게 가끔 불쾌하게 가슴을 자극한다.
- 꼭 수유패드를 부착해줘야 브라가 젖지 않는다.
이건 진짜 내돈내쓴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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