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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 중독자다.
고1 때부터 대학교때까지 레스비를 매일 마셨고,
취업하고 현재까지 하루에 커피를 하루에 한잔씩 마신다.
돈 아낄려고,
일리 캡슐머신도 샀는데
대기업의 맛은 끊을 수가 없구나.
편의점에 있는 커피는 거의다 마셔봤는데,
내가 좋아했던 커피는 이 아이었다.
바리스타룰스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 유사 커피들 대비 텁텁한 맛도 덜하고
- 바닐라향도 고급지다 의외로
- 마시고 나면 인위적인 맛이 도는 게 덜하다.
이런 이유들로 저 커피를 제일 좋아했다.
오늘 소개할 이 커피를 만나기 전까지...말이다.
요즘 나는 아카펠라 스페셜티 커피를 마신다.
미니스톱에서 2+1을 자주 하고,
새로우니까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웬열?
고급진 맛이다.
꿀떡꿀떡 넘어가는 데,
다마신 게 너무 아까워서 하루에 두개씩 마셨다.
심지어 일반 카페 바닐라라떼 / 카라멜마끼아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물론 가격도 2,500원이라 일반 카페라 비슷하지만...
2+1할때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바닐라 라떼와 카라멜 마끼아또 맛이 있는데,
내 취향은 카라멜 마끼아또.
정말 잘 만들어서 카라멜 풍미가 기분좋게 입안에서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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